• 아시아투데이 로고
유병언 안경 발견 , 의심눈초리 ‘시신은 부패했는데 깨끗’...인근 주변 굿판 벌어져

유병언 안경 발견 , 의심눈초리 ‘시신은 부패했는데 깨끗’...인근 주변 굿판 벌어져

기사승인 2014. 07. 24. 15:39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톡 링크
  • 주소복사
  • 기사듣기실행 기사듣기중지
  • 글자사이즈
  • 기사프린트

유병언 안경 발견 , 의심눈초리 '시신은 부패했는데 깨끗'...인근 주변 굿판 벌어져

유병언 안경 발견이 이뤄졌지만 여전히 의심의 눈초리를 보내고 있다.


경찰은 24일 오전 10시쯤 유병언 전 회장이 머물렀던 송치재 가든에서 약 500m 떨어진 지점에서 유병언 전 회장의 것으로 추정되는 안경을 발견해 확인 작업에 들어갔다.


수사본부 측에 따르면 "시신 발견 장소에서는 1.5km 떨어진 곳이라며 정밀 감식을 의뢰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어 "아직 유병언의 것이라고 단정 지을 수는 없다"고 밝혔다. 


누리꾼들은 안경이 너무 깨긋한 점, 평소에 유병언 전 회장이 쓰던 안경과 다르다는 점을 들어 의구심을 드러냈다.

한 누리꾼은 "시신은 부패해 썩었는데 안경은 깨끗했다"고 지적했다. 또 다른 누리꾼도 "사진을 보면 반무테 형태의 안경을 착용하고 있으나 발견된 안경은 뿔테 안경이질 않나"고 말했다.


한편 한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안경이 발견된 매실나무 과수원 인근에서 전날 오전 9시부터 11시까지 굿판이 벌어진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굿에 참여한 사람들 중의 안경일 수도 있다는 추측도 나왔다.


 

후원하기 기사제보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