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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화, 변희재 소송 진행 상황 공개 “1300만원 지급하든가 끝까지 가보든가”

김미화, 변희재 소송 진행 상황 공개 “1300만원 지급하든가 끝까지 가보든가”

기사승인 2014. 07. 24. 2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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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우먼 김미화가 미디어워치 대표 변희재를 상대로 한 소송 진행 상황을 전했다.


24일 김미화는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변희재 씨에 대한 법원의결정문이 오늘 왔습니다"라며 "변희재와 미디어워치는 김미화에게 종북친노좌파 라는 표현을 함부로 쓴 댓가로 1천3백만원을 지급하라는 화해권고결정입니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소송은 변희재 씨가 주장하는 온갖 지엽적인 사안 다 걸어놓고 개중 하나 이기면 다 이겼다고 보도자료 돌리려는 김미화 수법이 아니라 명료한 단 한가지, 변희재가 김미화에게 종북친노좌파라 표현하면 손해배상을 해야 한다는 법원의 결정이다"며 "이 결정은 오늘부터 2주안에 이의신청을 하지 않으면 확정판결과 같은 효력을 발휘합니다"고 언급했다.

또 김미화는 "이제 공을 변희재 씨에게 넘깁니다. 서울중앙지방법원의 판결대로 손해배상을 하던지 계속 헛소리를 하면서 끝까지 가보던지. 저는 이미 말한 대로 건건이 법원의 판단을 받아볼 생각입니다. 아직 판단을 받아볼 건수가 수두룩 합니다"고 덧붙였다.

한편 김미화는 지난달 13일 트위터를 통해 "허위 사실에 기초하여 저에 대해 '종북친노좌파'라며 악의적으로 명예훼손을 한 변희재 씨는 대가를 치르게 될 겁니다"라는 글을 게재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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