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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병언 국과수 부검결과에 구원파 “믿을 수 없다”…유대균 체포됐으니 확인 해보는 게“

유병언 국과수 부검결과에 구원파 “믿을 수 없다”…유대균 체포됐으니 확인 해보는 게“

기사승인 2014. 07. 27. 0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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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병언 국과수 부검결과에 구원파 "믿을 수 없다"…유대균 체포됐으니 확인 해보는 게"

 유병언 국과수 부검결과에 구원파 신도들이 믿지 못하겠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서중석 국과수 원장은 25일 오전 "순천에서 발견된 시체는 유병언이라는 것은 확정됐으나 사인은 정확히 밝혀내지 못했다"라고 밝혔다.


이날 조계웅 전 구원파 대변인은 "현재 유병언 여동생이 확인 작업을 거치고 있다"며 "사실 관계를 그대로 믿을 수 있는 것은 아니다"라고 사체 여부에 대해 의심했다.


이어 "채액 검증을 통한 DNA를 확보했다는데 처음부터 완벽한 DNA를 갖고 있었던 것 같지는 않다"며 "평소 갖고 계시던 물건이나 유족이 판단하는 근거가 더해졌을 때 시인할 수 있다"고 밝혔다.


사인이 밝혀지지 않은 것에 대해서는 "최소한 자살이 아닌 것은 확실하며, 자연사를 의심하고 있지만 만약 타살이라면 현재 수배 상태인 양회정 씨와 김엄마의 신변 안전도 우려된다"고 덧붙였다.


유병언 국과수 부검결과를 접한 네티즌들은 "유병언 국과수 부검결과 진실이 뭐지..유대균 체포됐으면 확인 작업해보면 되지 않나?", "드디어 유대균 체포 됐구나", "국과수 부검결과 믿을 수 있어야지..유대균 체포로 실마리 나올까?"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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