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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ST, 중소기업 지원하는 ‘K-Club’ 워크숍 진행

KIST, 중소기업 지원하는 ‘K-Club’ 워크숍 진행

기사승인 2014. 08. 30. 1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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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lub Workshop’에 참여한 참석자들이 기념촬영 중이다./제공=KIST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은 중소기업을 지원하고 정부출연연구소-중소기업간 협력을 강화하고자 ‘케이 클럽 워크숍(K-Club Workshop)’을 진행했다고 30일 밝혔다.

지난해 발족한 K-클럽은 KIST와 협업기관이 창업 초기 기업을 대상으로 컨설팅 등 각종 지원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으로 36개사가 회원사로 참여하고 있다. KIST 중소기업지원센터는 이번 워크숍이 KIST 강릉분원에서 29일에서 30일까지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에는 KIST·한국생산기술연구원·한국전자부품연구원·한국전자통신연구원 등 4개 출연연 연구원과 KIST 기술 멘토 등 약 70명이 참석했고, 관련분야 전문가들의 중소기업 지원 정책이 소개됐다.

아울러 산업분야별 기술적 애로사항을 해결하고, 기술개발 방향을 설정하는데 도움을 주기 위해 분야별 그룹 미팅 등도 진행됐다. 각 그룹토론에는 KIST 멘토 및 중소기업지원센터의 중소기업지원 전담전문위원들이 참석했다.

한편 KIST가 보유한 기술을 유·무상으로 중소기업에게 양도권·실시권을 주는 ‘특허나눔행사’도 진행됐다. 이 행사에서 K-Club 회원사인 코비와 KIST는 3건의 양도계약 및 2건의 무상 실시계약을 체결했다.

KIST 이병권 원장은 “K-Club 프로그램을 확대·강화해 마케팅, 경영 및 자금 컨설팅, 연구인력 지원, 이종산업간 네트워킹 등 해당 전문가와 회원사의 협력을 강화”하고 “중소기업이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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