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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TV도 iOS 8 맞춰 ‘업그레이드’

애플 TV도 iOS 8 맞춰 ‘업그레이드’

기사승인 2014. 09. 18. 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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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뮤직, 가족 공유 기능 등 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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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의 새 운영체제 iOS 8 공개와 함께 애플TV 역시 소규모로 소프트웨어 업그레이드를 하게 됐다.

18일(현지시간) IT 전문매체 씨넷(Cnet)은 애플 TV가 비트뮤직 앱과 가족 공유기능 등 특화된 메뉴를 추가한 버전 7.0을 내놓았다고 전했다.

이번 업데이트에서 가장 눈에 띄는 변화는 ‘비트뮤직’ 앱이 추가됐다는 것이다. 이 인터페이스는 앨범 표지 섬네일을 통해 플레이리스트 메뉴에 들어간다.

또 ‘저스트 포 유’ 섹션을 통해서는 사용자가 특별히 주문한 추천곡 리스트를 들을 수 있다.

비트뮤직은 라디오 앱인 아이튠스 라디오와도 연동이 된다.

다만 씨넷은 ‘스파티피’와 ‘판도라’ 앱이 애플 TV에 추가되려면 어느 정도 시간이 걸릴 것이라고 밝혔다.

가족 공유 기능도 추가됐다. 이 앱은 6명까지 가족 멤버를 지정해 음악과 사진 등 콘텐츠를 공유할 수 있다.

애플 TV 버전7은 외관상으로도 변화를 보여 아이콘의 파란 외곽선이 더 가느다란 하얀색 선으로 바뀌었다.

또 아이콘 아래에 있던 미묘한 반사를 없앴으며, 더 많은 아이콘들이 동시에 한 화면에 나타나도록 했다.

폰트 역시 1080p 고해상도에 적합하게 날씬하고 매끈해졌다.

애플 TV를 업데이트하려면 ‘설정, 일반,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메뉴를 차례로 클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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