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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 ‘네이버·다음’ 손잡고 국민 소통 나섰다

국방부 ‘네이버·다음’ 손잡고 국민 소통 나섰다

기사승인 2014. 09. 22. 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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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드' '카페' 병사-간부-부모 소통 강화…병영혁신 '포털사이트' 대국민 참여 캠페인
국방부 다음 소통
국방부가 22일부터 다음커뮤니케이션과 함께 대한민국 국군의 새로운 도약을 함께 응원하는 ‘열린 병영문화 캠페인’을 펼친다. / 국방부 제공
국방부가 병영문화 혁신을 위해 네이버(Naver)·다음(Daum) 포털사이트와 손잡고 일선 장병뿐 아니라 일반 국민과의 소통에도 적극 나섰다.

국방부는 최근 잇단 육군28사단 윤모 일병에 대한 집단 구타·가혹행위 사망 사건과 함께 22사단 임모 병장 총기 난사 사건을 계기로 일선 장병과 부모, 일반 국민과의 쌍방향 소통을 모색하고 있다.

일단 병영문화 혁신 차원에서 소셜네트워크(SNS) 서비스인 ‘밴드’와 인터넷 ‘카페’ 활성화를 통해 병영 악성 사고를 막기 위해 장병들이 부대 동료와 간부, 부모·친구 간의 소통을 강화해 나가고 있다.

또 국방부는 22일부터 다음커뮤니케이션과 함께 대한민국 국군의 새로운 도약을 함께 응원하는 ‘열린 병영문화 캠페인’을 펼친다. 다음 첫 화면의 배너 ‘다음과 국방부가 함께하는 열린 병영문화 캠페인’을 클릭만 하면 국민 누구나 언제든지 참여할 수 있다.

다음 달 19일까지 병영 문제를 해결하는 방안을 함께 찾기 위해 인권 존중과 사고 예방·관리, 자기계발에 대한 대국민 아이디어 공모전을 연다. ‘군대를 바꾸는 착한 아이디어를 찾습니다’ 공모전에는 국민 누구나 캠페인 페이지에 접속해 온라인으로 응모하면 된다.

이번 공모전에서 제안된 다양한 아이디어는 현재 활동 중인 민관군 병영문화혁신위원회에서 검토한다. 접수된 아이디어 중 우수작에 대해서는 경품도 제공한다.

또 국방부와 다음은 10월 1일 국군의 날을 맞아 이달 29일부터 국군과 함께한 소중한 추억을 공유하는 사진 공모전도 진행한다.

군 복무 시절 전우·부모와 찍은 사진, 재해 복구와 농촌일손 돕기 등에 나선 장병들의 사진 등 국군과 따뜻한 소통을 담은 사진이면 모두 응모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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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가 22일부터 포털사이트 다음과 함께 열린 병영문화 캠페인을 펼친다. 클릭만 하면 국민 누구나 언제든지 참여할 수 있다. / 국방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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