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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고산성 정문 발견, 후백제 견훤이 축조…“후백제 복원 사업 탄력 기대”

동고산성 정문 발견, 후백제 견훤이 축조…“후백제 복원 사업 탄력 기대”

기사승인 2014. 09. 23. 0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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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백제 견훤이 축조한 동고산성 정문이 발견됐다.


전주시는 19일 후백제성인 동고산성(전라북도 기념물 제44호)의 정문과 물을 배출하는 수구 시설을 발굴한 현장을 공개했다.


이번에 발견된 동고산성 정문은 너비 6.1m, 높이 2.2m로 조사됐으며 이 산 성 내부의 주 건물터와 같은 위치의 능선에 있다.


발굴조사 결과 성문은 우마차 2대가 서로 교행이 가능할 만큼 큰 규모로 성문 옆에는 산성 내 물을 밖으로 배출하는 시설일 수구가 위치해 있다.


전주시의 한 관계자는 "동고산성 정문 발굴로 숙원사업인 후백제 복원 사업이 탄력을 받게 됐다"고 밝혔다.


동고산성 정문 발견을 접한 네티즌들은 "동고산성 정문이 발견됐구나", "동고산성 정문 엄청 크네", "동고산성 정문 발견, 학계에 놀랄만한 일이다" 등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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