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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우울증 예방법 “햇볕 쬐며 운동하면 좋아”

가을우울증 예방법 “햇볕 쬐며 운동하면 좋아”

기사승인 2014. 09. 23. 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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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우울증 예방법 "햇볕 쬐며 운동하면 좋아" /사진=MBN 방송 캡처

가을 날씨로 접어들면서 가을우울증 예방법에 대해 누리꾼들의 관심이 집중됐다.


가을은 정서적으로 감정 기복이 커지고, 갑작스러운 기온 변화로 면역력이 약해져 쉽게 피로감을 느끼는 계절이다. 특히 기온이 내려가는 시기에 혈액 순환이 제대로 되지 않아 만성피로를 호소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를 의학적으로 '계절성 정서장애'라고 부른다.


계절성 가을우울증은 식욕이 왕성해지고 잠이 부쩍 늘어나는 증상을 보인다.


미국 로욜라 대학 연구팀은 "우울증의 일종인 계절성 정서장애는 낮이 짧아지는 계절에 햇볕 노출량이 줄면서 뇌에 화학적 불균형이 발생하기 때문에 나타난다"고 밝혔다.


미국정신의학학회에 따르면 미국인의 10~20%가 계절성우울증을 겪고 있고, 남성보다는 여성에게 많이 나타난다.


연구팀은 계절성 우울증을 예방하기 위해 겨울에도 밖에 나가 하루 1시간 이상 눈을 자연광에 노출하고, 집 안에서도 창의 커튼을 열어 자연광이 들어오게 하라고 조언했다.


가을우울증 예방법 소식에 누리꾼들은 "가을우울증 예방법, 나만 이런 게 아니구나" "가을우울증 예방법, 그래도 우울해" "가을우울증 예방법, 우울하면 밖에 나가야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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