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EDGARS | 0 | 라트비아의 외무장관이 트위터를 통해 커밍아웃 했다. 출처=/에드가스 린케빅스 트위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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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유럽 라트비아의 외무장관 에드거스 린케빅스가 커밍아웃 했다. 라트비아는 동성애자의 결혼이 법적으로 인정되지 않고 있는 보수적인 성향을 지닌 국가 중의 하나다.
가디언과 타임지등 주요외신들은 동성애에 비교적 보수적인 라트비아의 외무장관이 6일(현지시간) 트위터를 통해 자신이 동성애자라는 사실을 공개했다고 보도했다.
린케빅스는 트위터에 “내가 동성애자라는 사실을 자랑스럽게 발표한다”며 동성애자의 결혼 합법화를 위해 힘쓸 것이라고 밝혔으며 이 트윗은 이후 2000번이 넘는 리트윗이 이루어졌다.
린케빅스의 이러한 커밍아웃에 동성애자 인권운동가들은 일제히 환영의 뜻을 밝혔으며, 리투아니아 외무장관도 “에드거스의 용기와 진정성에 존경을 표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