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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 영어 오류, 복수정답 인정? 교육부+교육과정평가원 모두 오류 인정

수능 영어 오류, 복수정답 인정? 교육부+교육과정평가원 모두 오류 인정

기사승인 2014. 11. 19.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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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 영어 오류, 복수정답 인정? 교육부+교육과정평가원 모두 오류 인정 /수능 영어 오류

수능 영어 25번 문제와 관련 복수정답이 인정될 것으로보인다.


수능 영어 25번 문항은 미국 청소년의 소셜미디어(SNS) 이용 실태에 관한 도표를 보고 틀린 보기를 고르는 문제다.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4번을 정답으로 제시했지만 5번도 틀리기 때문에 문제에 오류가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수능 이의신청자들은 ‘휴대전화 공개율이 2%에서 20%로 18% 올랐다’는 5번도 틀렸으므로 복수 정답으로 인정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평가원측이 ‘18% 포인트’를 ‘18%’라고 잘못 표기, 통계 용어를 잘못 사용했다는 것이다.
 
이와관련 한 매체에 보도에 따르면 교육과정평가원과 교육부도 이런 오류를 수긍해 사실상 복수정답을 인정할 방침이다.


교육부 관계자는 "우리 사회에 통용되는 상식에 비춰볼 때 복수정답으로 인정해도 무리가 없을 것 같다"고 말했다.

입시 교육업체에 따르면 5번을 정답으로 고른 비율은 4~6%로 추정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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