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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버택시 유료화, 기본요금 2500원…서울시 단속 예고

우버택시 유료화, 기본요금 2500원…서울시 단속 예고

기사승인 2014. 12. 02. 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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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버택시 유료화, 기본요금 2500원…서울시 단속 예고 /사진=YTN 방송 캡처
우버택시의 유료화 소식이 전해졌다.

  

2일 우버테크놀로지는 "우버택시 기본요금이 2500원이며 1km당 610원, 분당 100원의 요율이 적용된다"고 밝혔다.


우버택시는 스마트폰 앱으로 승객과 고급 승용차를 연결해주는 일종의 '콜택시' 서비스로 스마트폰 앱으로 차량을 요청한 뒤 앱을 통해 결제하면 된다.

 

그러나 우버택시는 당국 인허가나 면허를 받지 않고 영업해 승객 안전 등 문제가 일고 있다. 우버는 사고가 발생하면 우버 측에서 책임을 지지 않고 운전자가 가입한 보험 여부에 따라 보상 여부가 결정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시는 우버택시 서비스를 신고한 시민에게 20만 원의 포상금을 지급하는 조례안을 마련해 서울시의회의 통과를 기다리고 있다.


한편 우버택시 측은 "자체적으로 시행한 우버 엑스 이용자 실태 조사 결과 이용자의 90%가 우버택시 서비스를 지지하고 있다"며 "우버택시가 서울에서 이용 가능한 여타의 교통수단보다 안전하다고 답해 우버택시 서비스에 대한 압도적인 지지를 보였다"고 전했다. 


우버택시 유료화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우버택시 유료화, 우버택시가 뭐야?" "우버택시 유료화, 나는 안 탈래 무서워" "우버택시 유료화, 간단하긴 하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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