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투데이 로고
조현아 이틀째 사과 허탕…대한항공, 국토부 조사 당시 화장실 재청소 요청 ‘논란’

조현아 이틀째 사과 허탕…대한항공, 국토부 조사 당시 화장실 재청소 요청 ‘논란’

기사승인 2014. 12. 16. 05:20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톡 링크
  • 주소복사
  • 기사듣기실행 기사듣기중지
  • 글자사이즈
  • 기사프린트


  

아시아투데이 장민서 기자 = 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이 '땅공 리턴' 사건과 관련, 사무장과 승무원에게 직접 사과하기 위해 찾아갔으나 이틀째 허탕을 쳤다. 이 가운데 대한항공의 조현아 전 부사장 감싸기가 알려져 비판을 받고 있다.


대한항공은 15일 "조현아 전 부사장이 박창진 사무장과 승무원에게 직접 사과하기 위해 집을 찾아갔으나 둘 다 집에 없어 만나지 못하고 사과 쪽지만 남겼다"며 "조 전 부사장이 두 사람에게 직접 사과하겠다는 뜻을 밝힌 만큼 직접 만나 사과하기 위해 계속 시도할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조현아 전 부사장은 전날에도 두 사람의 집을 찾았으나 만나지 못해 사과 쪽지를 문틈으로 밀어넣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러한 가운데 대한항공 측의 조현아 전 부사장의 감싸기가 알려지면서 또다시 눈총을 받고 있다.


대한항공측은 국토부 조사 당시 "조 전 부사장이 화장실을 사용할 수도 있으니 청소된 화장실을 다시 한 번 청소해달라"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대한항공 조현아 이틀째 사과 허탕을 접한 네티즌들은 "대한항공 조현아 이틀째 사과 허탕, 청소된 화장실 재청소 요구하고 너무 심한거 아냐?", "대한항공 조현아 이틀째 사과 허탕, 조현아 전 부사장이 화장실 평가하는 것도 아니고", "대한항공 조현아 이틀째 사과 허탕, 나같으면 집에 안 가고 다른 방법을 생각해 볼 듯" 등 반응을 보였다.  

후원하기 기사제보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