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수람 측 “노출 드레스, 직접 만든 의상…예쁘게 보이고 싶었다”

노수람 드레스/사진=조준원 기자

 전신 시스루로 관심을 모은 신인배우 노수람의 드레스는 직접 제작된 의상이었다.

18일 소속사 배드보드 컴퍼니 관계자는 아시아투데이에 17일 열린 청룡영화제에서 관심을 모았던 노수람의 시스루 드레스에 대해 "소속사에서 직접 제작한 의상"이라고 밝혔다.

관계자는 "노수람이 신인배우이다 보니 드레스를 협찬 받기가 어려운 상황이다. 그래서 오랜 기간 공을 들여 직접 만든 드레스다"라며 "노출보단 예쁘게 보이고 싶은 게 노수람 마음이었다. 노출로만 관심이 되는 것보다 아름다운 드레스에 더 관심을 주셨으면 좋겠다"고 바람을 드러냈다.

노수람은 17일 서울 종로구 세종문화회관 열린 제35회 청룡영화상 시상식에서 파격적인 전신 시스루 드레스를 입고 등장해 관심을 모았다.  

이날 노수람은 방송 관계자 지인으로부터 초청을 받아 시상식에 참석하게 됐다. 노수람은 시상식장에서 1부까지 관람한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