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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긴급경제예산 32조원 편성…추경에 반영”

“일본 긴급경제예산 32조원 편성…추경에 반영”

기사승인 2014. 12. 19.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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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정부는 자국 경제를 끌어올리기 위해 긴급 경제대책 예산 3조 5000억 엔(약 32조원)을 편성할 방침이라고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이 19일 보도했다.

아베 내각은 오는 27일 각의(국무회의)에서 이 같은 방안을 공식 결정한 뒤 2014년도 추경예산안에 반영할 방침이라고 닛케이는 전했다.

이 금액은 지방자치단체의 상품권, 여행권 등 발행에 대한 보조, 재해복구 사업 지원 등에 사용된다.

애초 일본 정부는 2조∼3조 엔 정도를 상정했지만 거기에 지방의 소비 진흥, 중소기업 대책 등과 관련한 비용을 추가했다.

아베 내각은 내년 1월 하순 소집될 예정인 정기국회에 추경 예산안을 제출하고 내년 2월 중순 통과시키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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