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감독원이 18개 국내은행에 대해 여신을 정상 분류 했는지 검사에 나선다.
금감원 관계자는 21일 “지난달 은행들이 건전성 분류를 마쳤는데 제대로 했는지 검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여신 건전성 분류에 따라 대손충당금을 제대로 쌓았는지 보겠다는 것.
여신 기준은 △정상 △요주의 △고정 △회수의문 △추정 손실 등으로 나누고 있다.
금감원은 구조조정에 들어간 기업 여신을 기준보다 높은 등급으로 분류했는지도 따져볼 방침이다. 검사는 이달 말 들어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