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투데이 로고
“삼성엔지니어링, 4Q 실적 예상치 하회”

“삼성엔지니어링, 4Q 실적 예상치 하회”

기사승인 2015. 01. 30. 08:26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톡 링크
  • 주소복사
  • 기사듣기실행 기사듣기중지
  • 글자사이즈
  • 기사프린트
신한금융투자는 30일 삼성엔지니어링에 대해 지난해 4분기 예상치를 밑도는 영업실적을 기록했고 저마진 프로젝트 비용이 반영될 우려가 있다며 투자의견 중립을 유지했다. 목표가는 따로 제시하지 않았다.

박상연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지난해 4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동기 대비 14.8%, 19.3% 감소한 2조3000억원, 219억원을 기록해 예상치를 하회했다”며 “2013년과 2014년 각각 매출에 비달하는 6조3000억원, 6조4000억원의 수주를 기록해 올해에도 전년에 이어 역성장이 불가피하다”고 분석했다.

정상화 시점은 내년 이후에나 가능할 것으로 봤다. 박 연구원은 “정상화 시점은 우려되는 프로젝트가 완공되는 내년 이후로 예상한다”며 “얀부 발전(1.6조원)의 개정 제안서는 지난해 9월 이후 현재까지 협상이 진행 중이고 충당금 범위 안에서 공사가 진행 중이지만 추가 비용 반영 가능성도 있다”고 덧붙였다.

후원하기 기사제보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