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투데이 로고
아베, IS 일본인 인질 “고토씨 석방, 현재 사안이 진행 중이라...”

아베, IS 일본인 인질 “고토씨 석방, 현재 사안이 진행 중이라...”

기사승인 2015. 01. 30. 14:28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톡 링크
  • 주소복사
  • 기사듣기실행 기사듣기중지
  • 글자사이즈
  • 기사프린트

아베 신조 일본 총리는 30일 수니파 급진 무장조직 이슬람국가(IS)의 일본인 납치 사건에 대해 “일본인 인질 고토 겐지(後藤健二·47)씨의 석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아베 총리는 이날 오전 첨석한 중의원 예산위원회에서 “현 시점에서는 사안이 진행 중이라 많은 말을 할 수는 없으나 요르단 정부 등과 정보를 수집·분석하고 협력도 요청하면서 고토씨의 석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와 함께 계속해 요르단 정부와 협력하면서 문제 해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거듭 밝혔다.

IS는 앞서 29일 밤(현지시간 일몰, 일본시간 자정 무렵)까지 요르단에 수감 중인 이라크인 지하디스트 사지다 알리샤위를 석방하지 않을 경우 요르단 조종사를 처형하겠다고 밝혔으나 시한이 지나도 별다른 소식은 전해지지 않고 있다.
후원하기 기사제보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