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투데이 로고
서울 아파트 전세금이면 경기 아파트 사고도 남아

서울 아파트 전세금이면 경기 아파트 사고도 남아

기사승인 2015. 02. 02. 16:26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톡 링크
  • 주소복사
  • 기사듣기실행 기사듣기중지
  • 글자사이즈
  • 기사프린트
부동산114, 서울 아파트 평균 전세값 3억4047만원, 경기 매매가격 2억9268만원
부동산 114 자름
서울 아파트 전세자가 자신의 전세금으로 경기 지역에 아파트를 1채 구매할 경우 5000만 원정도 남는다./제공=부동산114
서울 아파트 1채 평균 전세금이면 경기지역 아파트 1채를 매입하고도 돈이 남는 것으로 분석됐다.

2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올해 1월 기준으로 서울 아파트 가구당 평균 전셋값은 3억4047만원, 경기도 아파트 가구당 평균 매매가격은 2억9268만원으로 조사됐다. 이에 서울시 아파트 전세자가 자신의 전세금으로 경기도 아파트 1채를 구매할 경우 5000만원 조금 못 미치게 남는다.

2년 전만 해도 경기도의 평균 매매가격이 서울 전셋값보다 조금 높았다. 2013년 1월에는 서울 아파트의 평균 전셋값은 경기도 평균 매매가격 2억8573만원보다 635만원 싼 2억7938만원이었다. 4년 전인 2011년 1월로 거슬러 올라가면 서울의 가구당 평균 전셋값은 2억4555만원으로 경기도의 가구당 평균 매매가격 2억9833만원보다 5000만원정도 낮게 형성됐다.

한편 경기도 31개 시·군 중 아파트의 평균 매매가격이 서울의 평균 전세금보다 높은 곳은 과천 6억6028만원, 성남 5억596만원, 용인 3억6533만원, 의왕 3억4659만원 등 4곳이었다.
후원하기 기사제보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