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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LG워치 어베인 국내 출시”

LG전자 “LG워치 어베인 국내 출시”

기사승인 2015. 04. 23. 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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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본 -LG워치어베인_1 (1)
LG전자 모델이 서울 여의도 LG트윈타워에서 세계 최초로 와이파이 기능을 탑재한 ‘LG 워치 어베인’을 선보이고 있다./제공 = LG전자.
LG전자가 24일 이통 3사를 통해 ‘LG워치 어베인’을 국내 출시한다고 23일 밝혔다. 출고가는 39만 6000원이다.

‘LG 워치 어베인’은 지난 21일 발표된 최신 구글 안드로이드 웨어 버전을 세계 최초로 탑재한다.

특히 ‘와이파이 연결’ 기능은 구글 클라우드 서비스를 기반으로 기존 스마트워치와 스마트폰의 연결 범위가 10m 내에 제한되는 한계를 뛰어넘었다.

스마트폰이 통신망에 연결돼있고 스마트워치가 와이파이 범위 안에만 있으면, 아무리 거리가 멀어져도 서로 연결이 끊기지 않는다.

집에 스마트폰을 두고 와도 와이파이가 되는 사무실에서 스마트워치를 쓰면 서로 끊김 없이 사용되는 식이다.

이외에도 스마트워치 문자입력 화면에서 모양이 비슷한 이모티콘을 자동 추천해주는 ‘이모티콘 문자응답’ 기능 등이 탑재됐다.

LG전자는 자체 개발한 △심박수를 실시간 연속 체크해 보여주는 ‘LG 펄스(Pulse)’ 기능 △스마트워치에서 즐겨찾기 주소록을 찾아 원 터치로 전화를 걸 수 있는 ‘LG 콜(Call)’ 기능 등도 탑재했다.

LG전자는 이통3사 채널뿐만 아니라, 시계 유통 전문채널인 ‘스타럭스’를 통해 24일부터 주요 백화점 내 고급 시계점 10여 곳에서도 전시·판매를 시작한다.

LG전자는 국내를 시작으로 28일부터 미국, 영국, 인도, 일본 등 해외 13개 국에서 구글스토어(store.google.com)를 통해 ‘LG 워치 어베인’의 온라인 판매를 개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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