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워치 어베인, 애플워치 압승

‘LG 워치 어베인’<사진>이 ‘애플워치를 압승했다는 인기투표 결과가 나왔다.

LG전자는 IT전문매체 폰아레나가 16일부터 진행한 ‘LG 워치 어베인 대 애플워치’ 선호도 투표에서 LG 워치 어베인이 약 8대 2의 비중으로 애플워치를 앞서고 있고 27일 밝혔다.

현재까지 투표에 참여한 인원은 1806명이다.

폰아레나는 “단순한 스마트워치를 넘어 패션요소까지 겸비한 신작 스마트워치로 LG 워치 어베인과 애플워치를 선정, 소비자 선호도를 조사해 본 것”이라고 투표 배경을 설명했다.

이어 “LG 워치 어베인은 스마트워치의 수준을 한 단계 끌어올린 제품”이라고 평가했다.

또한, 유력 외신 ‘우버기즈모’는 “아름다운 LG 워치 어베인 디자인에 완전히 반해버렸다. 명품 시계 업체가 만든 시계인 줄 착각할 정도”라고 극찬했다.

‘와이어드’는 “전작 ‘LG G워치R’보다 더욱 고급스러운 외관과 슬림한 디자인을 갖췄다”고 평했다.

LG전자가 지난 16일 공개한 LG 워치 어베인은 프리미엄 디자인이 적용된 새 스마트워치 라인업이다. 스크래치와 부식에 강한 메탈 보디를 적용했고 색상은 골드·실버 등 2가지다.

한편 LG전자는 세계 최초로 LTE 통신 기능을 탑재한 ‘LG 워치 어베인 LTE’도 공개했다. 이 제품은 메탈 보디 측면에 3개의 물리 키(용두)를 적용해 심미성을 높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