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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교육청, 8일 강남·서초 유치원~중학교 일괄휴업 검토

서울교육청, 8일 강남·서초 유치원~중학교 일괄휴업 검토

기사승인 2015. 06. 05. 1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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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교육청, 주말 상황 점검후 7일 회의서 결정할 예정
서울시교육청은 5일 강남 지역의 유치원과 초등학교, 중학교에 대한 내주 월요일(8일) 하루 일괄휴업 여부를 검토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이날 서울교육청에서 긴급 메르스 대책회의를 주재하고 이날부터 주말까지 3일간의 메르스 확산 상황을 지켜본 뒤 오는 7일 오후 2시 학생감염병 대책회의를 열고 일괄 휴업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일괄 휴업 대상은 강남교육지원청 관할 강남구·서초구 유치원과 초등학교, 중학교 166개교다. 학생은 8만6000여명이다.

조 교육감은 “강남 지역의 실제적 위험이 상대적으로 높은 것으로 판단했다”고 배경을 말했다.

이는 서울시 확진 환자의 동선이 강남지역에 집중돼 있기 때문에 학부모들의 불안을 반영해 주말 상황을 지켜본 뒤 일괄 휴업을 포함한 모든 조치를 검토한 것이라고 서울교육청 관계자는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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