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티즌 리뷰] 보급형 스마트폰 ‘LG 밴드플레이’

보급형 스마트폰 'LG 밴드플레이'

LG에서 깜찍한 이름을 가진 보급형 스마트폰이 출시됐네요바로 LG 밴드플레이인데요,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SKT 전용으로 출시된 단말기이며, 349,800원으로 상대적으로 저렴한 가격에 출시했네요. 주로 어린 학생들이 많이 사용하게 될 것 같은 느낌인데요, 실제로 제품을 개봉하면서 어떤 특징이 있는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 박싱

박스는 화이트와 레드의 색상조합으로 이루어져 있네요. 보급형인 만큼 패키지 자체에서도 약간 저렴한 느낌을 주는데요, 갑자기 어떤 이유로 이름이 밴드플레이인지가 의심스러워지네요.

구성품은 본체, 배터리, micro5핀 USB 케이블, 충전용 어댑터, 그리고 이어폰은 쿼드비트3가 제공됩니다. 보급형 스마트폰이기 때문에 쿼드비트가 기본 제공될 거라고는 생각하지 못했는데, 이 부분은 참 괜찮네요.

 

▶ 외관

LG 밴드플레이의 스펙을 간단히 설명드리면, 5형의 IPS 디스플레이를 탑재하였고, 1.2GHz 퀄컴 스냅드래곤 410 프로세서와 2GB 램을 탑재하고 있습니다. 2GB 램도 보급형 스마트폰이라는 것을 생각하면 장점이 될 수 있겠죠?1300만 화소의 OIS+를 지원하는 후면 카메라가 탑재되어 있으며, 전면은 500만 화소의 카메라를 탑재하여 셀피 촬영에 신경을 쓴 듯한 모습입니다. G4에 탑재된 수동 카메라 기능을 기대했지만 아쉽게도 다양한 사진 촬영모드는 볼 수 없었습니다.LG 밴드플레이는 배터리 교체형이며, 외장메모리를 지원하는데, 경쟁사인 삼성의 최신 모델인 갤럭시S6 시리즈가 두 가지를 모두 지원하지 않아 이 부분도 장점으로 볼 수 있습니다.

LG의 모델답게 모든 버튼은 후면에 옹기종기 모여있습니다.은색의 테두리 안에 카메라와 플래시, 볼륨 조절 버튼이 있습니다. 개인적인 느낌으로 은색 테두리의 의도가 참 궁금하네요.

스피커는 하단에 있네요. 이 역시 장점이 될 수 있는데요, 1W의 스피커를 사용하여 음질 향상에서 신경을 썼다고 합니다.

옆면을 보니 예전에 출시된 옵티머스G의 느낌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생각해보니 후면 키를 제외한 모습을 전체적으로 보면 옵티머스G와 닮지 않았나요?

최근에 출시되는 스마트폰은 대부분 이어폰 단자가 하단에 있는데, LG 밴드플레이는 위에 있습니다. 이어폰 단자가 전부 위에 있을 때는 느끼지 못했는데, 최근에 상단에 있는 이어폰 단자를 보니 약간은 어색한 느낌이 있습니다.

배터리는 교체형으로 용량은 2300mAh입니다.누군가는 디자인적인 요소로 일체형을 선호하지만, 실용성에서는 배터리 교체형을 따라올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아! 배터리는 한 개만 제공됩니다.

 

▶ 스펙 및 UI

▶ 아이폰6와 크기 비교

※이 리뷰는 모바일 넘버1 커뮤니티 '세티즌'이 제공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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