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친구를 만나 기분좋게 한잔 하고,
이사한 집으로 장소를 옮겨 2차를 했는데
얼추 시간이 11시가 다 돼 간다.
술을 마실때 시간은 화살이다.
택시를 불러줘야 하는데
마침 생각난게 있으니 바로,
카카오 택시
출발지는 자동으로 위치 탐색이 되니 따로 입력은 안 해도 된다.
도착지만 입력하면 끝.
의외로 간단하다.
1분만에 예약이 완료되었다.
예약 된 택시 기사님 이름과 사진.
차량정보 그리고 현재 택시의 위치가 한눈에 들어온다.
이게 끝이다.
예약이 완료되어 택시가 벌써 오고 있다고 친구에게 이야길 하니 깜짝 놀란다.
대전엔 카카오 택시가 정착이 안 되었을거라는..
그런건 서울에서나 사용하는 거라는 친구의 짐작은
보기좋게 허공으로 사라졌다.
이크~!! 넋놓고 이야기 할때가 아닌데..
택시 도착했겠다.
3~4분 후 밖으로 나가보니 택시는 이미 도착해 기다리고 있다.
친구의 아내에게 안심메세지를 보낸다.
카카오 택시.
정말 편리하고 좋다.
삘릴릴릴릴~~~ | |
나 | 안녕하세요. 양*콜이죠? |
상담원 | 네. 어디서 어디까지 가세요? |
나 | 여기 갈마동 **아파트인데요..... |
상담원 | 주소 불러주세요. |
나 | 아...네....대전시 서구 신갈마로 .... |
상담원 | 아니, 도로명 주소 말고 구주소는 모르세요? |
나 | 아...그게...이사온지 얼마 안되서 잘 모르겠.... |
상담원 | (귀찮다는 듯이) 아 ..그럼 됐구요...알았습니다. |
나 | 된건가요? |
상담원 | 네. 연락기다리세요.. |
뚜 뚜 뚜.... |
그래.
예전엔 이랬다.
콜택시를 불러도, 대리운전을 불러도 이랬다.
그리고,
지금도 이렇다.
#카카오택시
#후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