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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카카오택시 기사 회원에 데이터 무료 혜택 제공

KT, 카카오택시 기사 회원에 데이터 무료 혜택 제공

기사승인 2015. 05. 13.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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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카카오_카카오택시
다음카카오는 KT와 손을 잡고 카카오택시 기사가 기사용 애플리케이션(앱) 사용시 데이터를 무료로 제공한다고 13일 밝혔다.

KT에 가입돼 있으면 요금제를 변경하거나 카카오택시에서 별도의 서비스 가입 또는 승인 절차를 거칠 필요가 없다. 구글플레이에서 가장 최신 버전의 기사용 앱으로 업데이트만 하면 당일 데이터 사용분부터 자동 적용된다.

KT 가입 카카오택시 기사 회원들이 승객의 콜 요청을 받기 위해 ‘콜 대기’ 상태로 기사용 앱을 실행해두는 시간과 콜 요청 확인, 콜 수락부터 운행이 종료되는 시점까지, 기사용 앱을 조작하는 모든 과정에서 데이터 사용료가 발생하지 않는다. 단 승객의 현재 위치나 목적지가 보여지는 지도 화면을 확대 또는 축소하거나, 국민내비 김기사 앱으로 길안내를 받는 경우 발생하는 데이터는 혜택에서 제외된다.

정주환 다음카카오 카카오택시TF장은 “카카오택시 서비스 출시 이후 기사와 승객들의 의견에 귀 기울이며 이용 편의를 위해 필요한 기능과 정책들을 지속적으로 반영해나가고 있다”며 “기사용 앱 데이터 무과금 역시 그 연장선에서 계획한 것으로, KT와의 긍정적인 협의 끝에 기사 회원들에게 유용한 혜택을 제공할 수 있게 돼 기쁘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3월 정식 서비스를 시작한 카카오택시는 출시 한 달 반만에 전국 기사 회원 7만 명을 확보하며 빠른 배차와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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