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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스 퇴원율 62.9% … 치명률 17.7%

메르스 퇴원율 62.9% … 치명률 17.7%

기사승인 2015. 07. 06. 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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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진자 186명 … 퇴원 117명·사망 33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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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료 중인 환자와 퇴원자·사망자(누계) 추이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퇴원자가 1명 증가하면서 117명이 됐다. 이에 따라 퇴원율은 62.9%로 올라갔다. 사망자는 발생하지 않아 33명으로 집계됐으며 치명률은 17.7%를 유지했다. 추가 확진자도 나오지 않았다.

보건복지부 중앙메르스관리대책본부는 6일 “메르스 확진자는 전날과 같은 186명이며 퇴원자 117명, 사망자 33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기존 확진자 중 30번 환자가 완치돼 전날(5일) 퇴원했다. 현재까지 퇴원자 117명은 남성 62명, 여성 55명으로 나타났다.

연령별로는 40대 27명, 50대 26명, 60대 21명, 30대 18명, 70대 13명, 20대 9명, 10대 1명, 80대 1명 순이다.

사망자 33명의 성별은 남성 22명, 여성 11명으로 집계됐다. 연령은 60대·70대가 각각 10명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80대 7명, 50대 5명, 40대 1명 순이다.

사망자 중 30명은 각종 만성질환자(암, 심장·폐·신장질환, 당뇨, 면역저하질환 등 기저질환 보유자)나 고연령층 등 고위험군이었다.

확진된 186명을 유형별로 분류해 보면 병원 입원 또는 내원한 환자가 82명(44.1%)으로 가장 많았다.

그 뒤로 환자 가족이나 가족 이외의 문병 등 방문객이 64명(34.4%), 의료진 등 병원 관련 종사자가 39명(21.0%)순이다.

성별은 남성 111명, 여성 75명으로 나타났다. 연령은 50대가 42명으로 가장 많고 60대 36명, 70대 30명, 40대 29명, 30대 26명 순이다.

치료 중인 환자 36명 중 12명이 불안정한 상태다. 격리 중인 사람은 907명으로 전날보다 75명 줄었다. 격리가 해제된 사람은 1만5419명으로 하루 동안 261명이 새롭게 격리에서 해제됐다.

전체 격리자 중 자가 격리자는 664명으로 14명줄었고, 병원 격리자는 61명 감소한 243명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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