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나 구로천왕이나 강동강일 지구 모두 신혼부부의 관심을 끌지는 못했다. 구로천왕의 경우 신혼부부에게 전용면적 29㎡ 주택 131가구를 공급(우선)하려 했으나 입주를 신청한 사람은 91명에 그쳤다. 강동강일도 신혼부부에 공급(우선)되는 전용면적 29㎡ 주택 145가구의 입주자 모집에 89명만 신청했다.
국토부 측은 신혼부부에 배정된 물량 중 입주자를 구하지 못하는 물량은 사회초년생에게 공급한다는 방침이다.
당첨자 발표는 9월 17일 LH·SH공사 홈페이지 등을 통해 이뤄지며 송파삼전, 서초내곡, 구로천왕 지구는 10월 27일부터, 강동강일지구는 12월28일부터 입주가 이뤄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