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NISI20150630_0011111965 | 0 | 출처=/신화통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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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한국과 일본 주가는 하락하고 중국 증시는 상승했다.
이날 코스피는 1.48포인트(0.07%) 내린 2,037.62로 장을 마쳤다. 코스닥은 나흘 연속 조정을 받으며 740선을 내줬다. 코스닥지수는 1.98% 하락한 730.47로 마감했다.
고공행진을 이어간 바이오·헬스케어주에 대한 거품 우려가 커지면서 코스닥시장에 대한 투자심리가 얼어붙은 것이 주 원인으로 분석된다.
일본 도쿄 증시에서 닛케이 평균주가도 25.98포인트(0.13%) 내려간 20,302.91로 장을 끝냈다.
그러나 최근 급락 장세를 연출한 중국 주가는 상승으로 반전했다.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는 전날보다 3.44% 오른 3,789.17로 마감해 3거래일 만에 올랐으며 선전종합지수도 4.13% 상승했다.
이는 최근 주가 패닉과 관련해 중국 정부의 추가 부양책이 나올 것이라는 기대감이 호재로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유럽 주요증시는 일제히 상승세로 출발했다.
이날 영국 런던 증시의 FTSE 100 지수는 전날 종가보다 0.63% 오른 6,593.47로 거래를 시작했다.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 30 지수는 0.67% 상승한 11,249.30으로, 프랑스 파리 증시의 CAC 40 지수는 0.58% 오른 5,006.01로 출발했다.
이는 중국 상하이종합지수가 3% 이상 오르며 중국 증시에 대한 우려가 누그러진 점이 유럽 주가에 호재로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