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는 미국의 건설·엔지니어링 전문지 ENR이 발표한 ‘2014년 세계 250대 건설회사 매출 분석’에서 한국이 7.1%의 점유율을 기록해 2013년보다 한 단계 상승한 세계 5위를 차지했다고 28일 밝혔다. 1위에서 4위는 중국과 스페인, 미국, 프랑스가 차지했다.
ENR이 선정한 세계 50대 건설사에는 현대건설(14위)과 삼성물산(16위), GS건설(26위), 대림산업(34위)우, SK건설(42위), 대우건설(43위) 등 12곳이 이름을 올렸다. 이들 기업의 지난해 매출액은 총 370억 6000만 달러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