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C와 모바일기기 연결' 사이드싱크(SideSync) 4.0 이번에는 예전부터 제공되는 서비스였지만, 큰 주목을 받지 못던 서비스가 업데이트 이후 유용해진 서비스를 소개해드릴까 합니다. 바로 사이드 싱크인데요, 사이드 싱크란 케이블이나 PC와 스마트폰이 같은 네트워크상에 있을 때 스마트폰의 화면을 PC로 출력해주며 마우스와 키보드를 통해 컨트롤까지 할 수 있는 서비스입니다.아마 컴퓨터를 주 업무를 보면서 스마트폰을 자주 사용하는 직장인 분들은 뭔가 생각나실 겁니다.
▶ 사이드 싱크 설치 및 사용 방법 설치 후 별다른 설정 없이 케이블이 연결되어 있거나 같은 네트워크에 연결되어 있다면 바로 연결이 시작됩니다.설정 역시 디바이스 자동연결뿐입니다. 이렇게 설정이 단순할 경우 군더더기 없이 기능 작동이 잘 되어야하고, 연결도 수월해야 할 것 입니다. 본 리뷰를 작성하기 위해 며칠간 사용하는 동안 USB 전력만 여유 있다면 큰 문제 없이 사용할 수 있었습니다.
▶ 사이드 싱크 활용 사이드 싱크는 단순히 화면 출력 및 컨트롤만 가능한 것이 아닙니다.PC나 노트북에 마이크 입력 장치만 있으면 바로 통화도 가능합니다. 전화가 오면 스마트폰엔 전화 수신화면이 출력되고 동시에 사이드 싱크의 화면은 종료됩니다. 하지만 우측 하단에 전화 수신 알림으로 통화를 하거나 수신 거부를 할 수 있습니다.
▶ 각종 알림 업무에 집중하다 보면 스마트폰으로 수신되는 각종 알람을 놓치기 쉽습니다. 다들 안 그러신가요? 전 그럽니다.사이드 싱크는 부재중 알림만 따로 알려주기 때문에 중요한 알람을 놓치지 않습니다.요즘 삼성페이도 그렇고 사이드 싱크도 그렇고 자꾸 기변 욕구가 생기게 만드네요.
▶ 멀티미디어 사이드 싱크의 기능 중 가장 마음에 들었던 기능은 바로 스마트폰에 저장된 음악을 PC로 들을 수 있는 것이었습니다. 스마트폰에서 출력되는 모든 소리가 PC의 스피커를 통해 출력되어 음악 감상을 위해 PC에 별도로 프로그램 설치나 음악을 다운받지 않아도 바로 음악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 파일 전송 파일 전송은 케이블이 연결되어 있다면 이동식 디스크를 통해 가능하지만, 사이드 싱크에서도 가능합니다. 스마트폰 폴더 탐색기를 통해 내부에 있는 파일을 PC로 전송할 수 있으며, 반대로 PC에 저장된 파일을 스마트폰으로 옮길 수 있습니다. 애플에서도 위와 비슷한 기능으로 핸드오프와 컨티뉴이티라는 기능을 제공하고 있는데, 사이드 싱크처럼 스마트폰의 화면을 전체적으로 컨트롤 할 수 있는 것이 아닌 일정 앱만 연동되는 방식입니다. 사용 용도에 따라 차이가 있겠지만, 개인적으로는 스마트폰 자체를 컨트롤 할 수 있는 사이드 싱크가 더 마음에 드네요.꼭 케이블 연결이 아닌 같은 네트워크상의 와이파이 연결만으로도 사용 가능한 장점이 있는 사이드 싱크 4.0. 여러분들도 사용해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