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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블랙프라이데이에 사이버먼데이까지… 판매액 사상 최고 전망

영국, 블랙프라이데이에 사이버먼데이까지… 판매액 사상 최고 전망

기사승인 2015. 11. 29. 2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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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에서 블랙프라이데이부터 오는 30일 ‘사이버 먼데이’까지로 이어지는 나흘간의 쇼핑 기간 사상 최고 판매 실적을 기록할 전망이라고 영국 일간 더 가디언이 2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가디언에 다르면 블랙프라이데이부터 사이버 먼데이까지 나흘간 총 30억파운드(약 5조2000억원)의 온라인, 오프라인 쇼핑 판매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전해졌다.

영국 리서치회사인 엑스페리언과 영국 온라인 판매업자연합인 IMRG 등은 블랙프라이데이 당일 온라인 판매 실적이 지난해보다 32% 증가한 10억700만파운드(약 1조9000억원)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하루 온라인 판매 실적이 10억파운드를 넘은 것은 사상 처음이다. 또한 30일 ‘사이버 먼데이’ 판매 실적이 9억4300만파운드(약 1조6500억원), 지난해 같은 날보다 31%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아마존은 블랙프라이데이 하루 740만개 물품을 판매했다고 밝혔다.

온라인 쇼핑에 나선 소비자들이 급증하면서 블랙프라이데이 오후 3시20분께 백화점 ‘존 루이스’의 e-쇼핑몰은 홈페이지가 작동하지 않는 상황에 빠졌고 테스코 온라인 쇼핑 홈페이지도 속도가 느려지거나 일부 페이지에 에러가 뜨기도 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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