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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웨이항공, 정홍근 신임 대표 선임… “회사 기틀 다진 인물”

티웨이항공, 정홍근 신임 대표 선임… “회사 기틀 다진 인물”

기사승인 2015. 12. 16. 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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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미자료] 신임 정홍근 대표이사
티웨이항공은 16일 이사회를 열고 정홍근 상무<사진>를 신임 대표이사로 결정했다.

티웨이항공 측은 “지난 2011년 8월부터 티웨이항공을 이끌어 온 함철호 대표가 사임 의사를 밝힘에 따라 함 대표와 함께 티웨이항공의 기틀을 다진 정 상무가 대표의 자리를 이어받게 됐다”고 밝혔다.

함 대표는 최소 항공기 보유 수가 10대를 넘어야 손익분기점을 넘길 수 있다는 항공업계의 불문율을 깨며 5대의 항공기만으로 흑자 전환을 이끌어 냈다는 평을 받았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현재 회사가 안정화 단계에 접어 들었고 새로운 도약을 앞둔 시점에서 티웨이항공의 더 나은 발전을 위해 함 대표가 먼저 사임 의사를 밝혔다”면서 “함 대표와 함께 티웨이항공의 기틀을 다졌던 정홍근 상무에게 대표의 자리가 맡겨졌다”고 설명했다.

신임 정홍근 대표이사는 고려대학교 대학원(비교정치학)을 졸업해 1986년 대한항공에 입사했다. 2009년 진에어에서 경영지원부서장을 맡은 뒤, 2013년부터 티웨이항공에 합류해 영업서비스본부장을 역임했으며 현재 일본지역본부장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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