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檢, 해외 원정 성매매 여가수 소환조사 ‘혐의 인정’

檢, 해외 원정 성매매 여가수 소환조사 ‘혐의 인정’

기사승인 2016. 03. 16. 1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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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원정 성매매를 한 혐의를 받고 있는 여성 가수가 검찰에 출석해 조사를 받았다. / 사진=이미지투데이

 해외 원정 성매매를 한 혐의를 받고 있는 여성 가수가 검찰에 출석해 조사를 받았다. 


서울중앙지검 여성아동범죄조사부(부장검사 이정현)는 브로커 등을 통해 외국에 나가 성매매를 한 혐의로 지난 15일 유명 여가수 최모(29) 씨를 불러 조사했다고 16일 밝혔다. 최씨는 검찰 조사에서 혐의를 인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검찰에 따르면 최씨는 구속된 연예기획사 강모(41) 대표 소개로 지난해 4월께 미국에서 활동하는 사업가를 만나 성매매를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최씨는 그 대가로 3500만원 상당을 받은 것으로 조사됐다. 


최씨는 경제적 어려움을 겪던 중 강 대표에게 돈을 빌렸고 강 대표는 돈을 갚으라고 요구하면서 성매매를 알선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서울지방경찰청 국제범죄수사대는 연예인 등 내국인 여성들에게 국·내외 재력가들을 소개시켜 성매매를 알선한 강 대표와 직원 박모(34) 씨 등 2명을 성매매알선등행위의처벌에관한법률 위반 혐의로 구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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