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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주함과 여유로움을 간직한 싱가포르 여행 포인트 4

분주함과 여유로움을 간직한 싱가포르 여행 포인트 4

기사승인 2016. 03. 26.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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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픽사베이
싱가포르의 야경/사진=픽사베이
싱가포르는 동남아시아만의 후텁지근하지만 정겨운 정취가 가득한 곳이다. 동시에 이에 못지 않은 화려함을 간직한 국가이기도 하다. 국내에서는 국적사들이 직항을 운영하고 있어 접근성도 편리하다. 때로는 외국 저비용항공사를 통해 타이베이를 경유해 가는 것도 재미다. 싱가포르 초심자가 꼭 방문해야 할 4곳을 소개한다.

1. 올드시티: 다양한 인종과 문화 마음껏 즐기기

올드시티는 영국 식민지 당시 남은 문화와 현대식 건축물들이 공존해 오묘한 분위기를 풍긴다. 싱가포르 여행자라면 한 번쯤은 들리는 곳이다. 스쿠트항공 관계자는 “싱가포르는 여러 인종과 문화를 한 번에 즐길 수 있어 올드시티 외에도 차이나타운, 리틀인디아, 아랍스트리트 등 다양한 국가를 체험할 수 있는 장소가 즐비하다”고 설명했다.

2. 싱가포르 동물원: 자연 그대로, 그러나 깔끔하게

싱가포르에는 자연을 그대로 보존하되 깔끔한 싱가포르의 이미지처럼 깨끗하게 운영되는 동물원이 많다. 규모도 크지만 한국에서는 보기 힘든 다양한 동물이 모여 있어 들릴 만 하다. 싱가포르 동물원 외에도 리버 사파리, 나이트 사파리, 주롱새 공원 등이 있다.

3. 루프톱 바에서 즐기는 야경

동남아시아의 가장 큰 매력은 화려한 나이트 라이프다. 그 중에서도 싱가포르는 아름다운 도심의 야경을 자랑한다. 싱가포르인들에게 도심 야경은 일상이지만, 여행 중 루프톱 바에서 시원한 바람을 맞으며 칵테일 한 잔과 즐기는 경치는 전혀 다른 매력이다. 또한 하루에 한 번씩 마리나 베이 샌즈에서는 레이저 쇼 ‘원더풀 쇼’를 진행해 시간을 맞춰 구경하는 것도 좋다.

4. 분주함 속에서의 여유, 센토사 섬

바쁜 도심을 벗어나 여유로움을 즐기고 싶다면 남부에 위치한 센토사 섬이 제격이다. 이 섬에는 실로비 비치·팔라완 비치·탄종 비치 등 3개의 해변이 있다. 센토사 섬을 통해 싱가포르의 화려하고 바쁜 도심과 여유로운 휴양지를 동시에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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