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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4월 임시국회, 청년실업 문제 해결 최우선”

안철수 “4월 임시국회, 청년실업 문제 해결 최우선”

기사승인 2016. 04. 20.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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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안철수 국민의당 상임 공동대표는 청년 실업 대책마련을 4월 임시국회 최우선 과제로 꼽았다.

안 대표는 20일 서울 마포당사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청년 실업률이 사상 최악”이라며 “내일부터 열리는 19대 국회 마지막 임시국회에서는 청년실업 문제를 최우선으로 할 수 있는 합의를 최대한 만들어내야 한다”고 밝혔다.

또 청년창업 지원 등 총선 공약을 언급하며 “청년고용촉진법 등 청년실업 대책에 대해 합의할 수 있는 법안들이 있다”며 정부 여당의 협조를 촉구했다.

안 대표는 “안정된 직장에 취업한 청년을 찾아보기가 어렵고 많은 청년들이 사실상 실업 상태라고 보는 것이 맞을 것”이라며 “정치가 국회가 청년들의 절망에 답을 내지 못한다면 미래는 없다”고 지적했다.

그는 가습기 살균제 사건과 관련 “늦었지만 진상이 반드시 규명돼야 한다. 그리고 엄중한 책임을 물어야 한다”며 국회 상임위원회 차원의 논의를 제안했다.

또 “우리나라가 다른 나라보다 부족한 부분은 사고가 발생했을 때 관련자 처벌이나 단순 조직 개편에만 그친다는 것”며 “유사사고 재발 방지를 위한 제도와 체계 정비가 소홀하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국민의당은 처벌만 하고 넘어가는 현상적 접근이 아니라 사회구조를 개선하는 구조적 접근 방식으로 대한민국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시키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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