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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가족에게 맞는 공연을 찾아라!

우리 가족에게 맞는 공연을 찾아라!

기사승인 2016. 04. 27.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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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문화회관·꿈의숲아트센터·삼청각 다양한 공연 펼쳐
광화문 거리 등에서 대가족도 부담없는 무료 야외 공연
세종_가정의달_마법에 걸린 일곱난쟁이
가정의 달을 맞아 세종문화회관 M씨어터에서 공연하는 뮤지컬 ‘마법에 걸린 일곱 난쟁이’.
서울시는 세종문화회관과 꿈의숲아트센터, 삼청각 등 시내 곳곳에서 가정의 달을 맞아 다양한 공연을 펼친다고 27일 밝혔다.

국악부터 클래식, 뮤지컬, 오페라까지 다양한 장르의 11개 공연이 마련돼 가족 연령과 성향에 따라 선택해 즐길 수 있다.

어린 자녀들도 쉽게 관람할 수 있는 공연으로는 백설공주 이야기를 새롭게 해석한 가족 뮤지컬 ‘마법에 걸린 일곱난쟁이’와, 애니메이션 영상과 해설을 곁들인 ‘와우! 클래식 앙상블’ 등을 추천한다.

자녀가 학교에 다닌다면 시골남녀의 사랑 이야기를 재밌게 그린 오페라 ‘사랑의 묘약’이나 세종대왕에 얽힌 이야기를 추리극처럼 풀어낸 ‘꿈꾸는 세종’을 관람해도 좋겠다.

부모세대를 위한 공연으로는 우리 궁중음악의 정수를 탤런트 김석훈의 해설과 함께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감상할 수 있는 서울시 국악관현악단의 ‘세종음악기행’과, 삼청각에서 고품격 한식과 공연을 함께 즐길 수 있는 ‘자미’가 있다.

부부끼리 낭만적인 데이트를 원한다면 서울시 합창단의 ‘가곡과 아리아의 밤’, 실내음악의 정수를 즐길 수 있는 ‘디케이드’, 파이프오르간의 신비로운 음색을 경험할 수 있는 ‘5대륙, 5인의 오르가니스트’를 추천한다.

이와 함께 광화문 거리에서 펼쳐지는 ‘2016 세종페스티벌 봄소풍’ 축제와 강북구 꿈의숲아트센터에서는 무료로 즐길 수 있는 공연과 체험을 운영할 예정이다.

더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www.sejongpac.or.kr)에서 확인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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