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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국토부, 일본 하네다에 관계자 급파

대한항공-국토부, 일본 하네다에 관계자 급파

기사승인 2016. 05. 27. 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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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9명 탄 대한항공기 日서 이륙 전 화재<YONHAP NO-1284>
27일 일본 도쿄 하네다 공항에서 도쿄발 서울행 대한항공 여객기가 이륙 준비를 하던 중 왼쪽 날개에서 화재가 발생해 소방대원들이 불을 끄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대한항공과 국토교통부가 27일 오후 일본 하네다공항에 관계자를 급파해 엔진 결함 사고 조사에 합류한다.

대한항공 사고조사단(Go Team) 팀장 및 조사담당 등 2명은 이날 오후 6시45분 김포에서 출발한다. 국토부는 사실관계 확인 및 후속 상황점검을 위해 이날 중 항공안전감독관 1명을 현지 파견할 예정이다.

이날 오후 12시20분께 일본 하네다 공항에서 이륙 준비 중이던 대한항공 여객기가 엔진 이상으로 이륙을 중단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이로 인해 여객기 날개에서 화재가 발생했으나 해당 항공편을 타고 있던 302명의 승객은 무사한 것으로 확인됐다.

대한항공 측은 이날 하네다에 오후 6시 5분까지 대체편을 도착시켜 승객을 수송할 예정이며, 엔진 결함 원인을 파악할 계획이다.

현재 일본 국토교통성은 화재 발생 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으며 하네다공항 C 활주로는 현재 폐쇄 상태로 결항이 속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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