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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렌시아가·몽클레르·에르메스…신세계면세점 인천공항점, 명품면세점 스타트

발렌시아가·몽클레르·에르메스…신세계면세점 인천공항점, 명품면세점 스타트

기사승인 2016. 07. 20. 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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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면세점 인천공항점 발렌시아가 매장과 펜디 매장
신세계면세점 인천공항점 발렌시아가 매장과 펜디 매장
신세계면세점이 인천공항점에 발렌시아가부터 에르메스까지 총 7개의 명품 브랜드 매장을 오픈, 럭셔리 브랜드 사업을 본격화하게 됐다고 20일 밝혔다.

신세계면세점 인천공항점은 지난달 발렌시아가를 시작으로 국내 면세점 최초로 듀베 다운재킷으로 유명한 ‘몽클레르’와 프라다의 자매 브랜드인 ‘미우미우’가 연달아 문을 열었고, 지난 8일에는 셀린느와 펜디, 마크 제이콥스가 동시에 문을 열며 럭셔리브랜드를 강화했다. 특히 모든 브랜드가 인천공항에서 신세계면세점 단독 브랜드다. 이어 지난 12일 소위 빅3로 일컫는 ‘에르메스’까지 신세계면세점 소속으로 첫선을 보이면서 기존 면세점 강자인 롯데와 신라와 겨뤄도 밀리지 않는 경쟁력을 충분히 갖추게 됐다.

신세계면세점 관계자는 “인천공항점은 그간 젠틀몬스터 등 최다 패션 액세서리 브랜드 입점과 단일 브랜드 이상의 쇼핑 경험이 가능한 편집숍 콘셉트로 인지도를 높여 왔다”면서 “이번 해외 명품 브랜드 오픈을 통해 인천공항점의 위상을 더욱 공고히 하고 본격적 매출 성장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신세계면세점은 인천공항점의 대대적인 명품 브랜드 오픈을 기념해 다채로운 프로모션도 준비했다. 대형 ‘쿵푸팬더’ 조형물을 인천공항점 곳곳에 배치해 8월31일까지 인증샷을 SNS에 올려 해시태그 #신세계면세점으로 작성하면 기내용품세트를 증정한다.

이 밖에도 31일까지 코치와 MCM 등이 최대 50%까지 세일을 진행한다.

쿵푸팬더
신세계면세점 인천공항점 곳곳에 배치된 쿵푸팬더 조형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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