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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0만 펫팸족에 반려동물용품도 면세점으로”…신라면세점, 국내 최초로 입점

“1000만 펫팸족에 반려동물용품도 면세점으로”…신라면세점, 국내 최초로 입점

기사승인 2016. 07. 22.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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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라면세점, 반려동물용품 판매화면_362
신라면세점이 국내 면세점 최초로 반려동물용품 브랜드를 입점시켰다.

신라면세점은 국내 1000만 ‘펫팸족’을 겨냥해 ‘스니프’ ‘코즈모유닛’ ‘덴티스츠어포인먼트’ ‘러프웨어’ 등 4개의 브랜드를 국내 면세점 최초로 한국과 중국의 인터넷면세점에 입점시켰다고 22일 밝혔다.

신라면세점 관계자는 “국내 반려동물 관련 용품 시장이 급성장하고 있고, 면세점 주요 고객인 중국에서도 반려동물을 키우는 인구가 최소 9000만명 이상이 될 것으로 추산되는 등 반려동물 용품이 차후 면세점의 새로운 인기 카테고리로 떠오를 가능성이 크다”며 의욕을 보였다.

지난 4월 말부터 입점을 시작했는데, 실제로 고객들의 반응도 좋다. 지난 5월 말 판매를 시작한 ‘덴티스츠어포인먼트’ ‘러프웨어’의 매출은 전월 대비 각각 120%, 130% 이상 늘었다.

입점 후 초기 3개월 동안의 주요 인기제품은 의류였지만 장난감·밥그릇·가방·우비·목줄 등 상품구성과 판매유형도 점차 다양해지고 있는 추세다.

7월 중에는 ‘루이독’을 신규로 입점시킬 예정이다. ‘루이독’은 애견용품계에 널리 알려진 프리미엄 애견용품 브랜드다. ‘루이독’까지 입점이 완료되면 신라면세점은 대중적인 브랜드부터 프리미엄브랜드에 이르기까지 반려동물상품 카테고리를 완성할 수 있게 된다.

신라면세점 관계자는 “입소문을 통해 알려지면서 다른 어느 카테고리보다 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신라면세점은 시장의 트렌드에 따른 새롭고 신선한 아이템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차별화된 면세점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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