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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직 경찰관, 공원서 숨진 채 발견 |
현직 경찰관이 목을 매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25일 서울 강서경찰서는 서울청 4기 동단 소속 A(48) 경감이 이날 오전 6시 25분께 서울 강서구 공항동의 한 공원에서 목을 매 숨져 있는 것을 행인이 발견해 신고했다고 밝혔다.
경찰이 시신을 수습할 당시 현장에는 유서가 발견되지 않았으며 타살 흔적도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외상이 없는 점 등으로 미뤄 A 경감이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고 보는 한편, 최근 가정불화로 힘들어했다는 주변인들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