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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레일, 파업 주도 노조 간부 등 107명 직위 해제

코레일, 파업 주도 노조 간부 등 107명 직위 해제

기사승인 2016. 09. 28. 2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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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상 수송 대책 논의하는 홍순만 사장
홍순만 코레일 사장(왼쪽)이 27일 서울사옥에 마련된 비상대책본부 종합상황실에서 관계자들과 비상 수송 대책을 논의하고 있다. /제공=코레일
코레일이 파업을 주도한 철도노조 간부 등 조합원 107명을 직위 해제했다.

코레일은 파업 첫날인 27일 파업을 주도한 노조 핵심 간부 23명과 각 지회 지부장 77명 등 100명을 직위해제했고, 이튿날인 28일도 파업참여 사실이 확인된 지부장 7명을 추가로 직위해제했다고 밝혔다.

파업 참가 노조원에 대해서도 직위해제 등 강도 높은 징계를 고려하고 있다.

한편 코레일은 이날 홍순만 사장 명의로 파업 참여 조합원 개개인에 대해 서한을 보내는 방식으로 2차 복귀명령을 내렸다.

이날 오후 3시 현재 철도노조 조합원 5712명이 파업에 참여해 파업참여율이 40.6%라고 코레일은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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