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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기 때문에’ 서현진, 모두가 잠시 잊고 있었던 ‘청순美’ 뽐낸다

‘사랑하기 때문에’ 서현진, 모두가 잠시 잊고 있었던 ‘청순美’ 뽐낸다

기사승인 2016. 12. 09. 0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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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기 때문에' 서현진
이번에는 청순여신이다. 영화 '사랑하기 때문에'(감독 주지홍)가 서현진의 청순미가 돋보이는 스틸을 공개했다.

‘사랑하기 때문에’는 갑작스러운 사고로 남의 몸에 들어갈 수 있는 뜻밖의 능력(?)을 가지게 된 남자 ‘차태현’, 여고생부터 치매할머니까지 몸을 갈아타며 벌어지는 웃음빵빵 새해 첫 코미디 영화다.

드라마 '또 오해영'부터 '낭만닥터 김사부'까지 솔직하고 당당한 매력으로 브라운관을 사로잡은 서현진은 이번 영화에서 모두가 잠시 잊고 있던 청순미를 제대로 뽐낸다. 

무대공포증이 있을 정도로 소심하고 조용한 ‘현경’은 스타일부터 분위기까지, 왈가닥 ‘오해영’이나 열정 충만한 의사 ‘윤서정’과는 확연히 다른 인물이다.

청순함의 상징인 긴 머리카락을 늘어뜨린 서현진은 홍대 여신답게 기타를 품에 안고 한껏 행복한 미소를 짓고 있다. 수줍은 그녀의 웃음은 보는 이들의 마음을 설레게 할 정도. 

차태현이 “'또 오해영'을 보고 '사랑하기 때문에' 속 캐릭터와 달라 놀라서 문자를 보냈다”고 할 정도로 대중들에 선보인 전작과 '사랑하기 때문에' 속 서현진의 온도 차이는 크다. 

그러나 서현진은 솔직하고 털털한 모습과 조용하고 청순한 모습 중 어떤 게 더 잘 어울린다고 꼽을 수 없을 정도로 ‘현경’ 역시 완벽하게 소화했다. 

주지홍 감독은 그녀의 전작에서 ‘그대 내 품에’를 부른 것을 보고 단박에 캐스팅을 결심했다.

한편 ‘사랑하기 때문에’는 오는 1월 4일 개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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