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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도공단 수도권본부, 2017년 철도사업비 약 1조5097억원 집행

철도공단 수도권본부, 2017년 철도사업비 약 1조5097억원 집행

기사승인 2017. 01. 20.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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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 2여객터미널 연결철도 등 상반기에 집중
철도시설공단
한국철도시설공단 수도권본부는 올 한해 주요 철도건설사업에 약 1조5097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하기로 결정했다고 20일 밝혔다.

수도권본부는 국내외 경기 불확실성이 증대되고 있는 상황을 엄중히 인식하고 공공기관으로서 경기회복에 적극적인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 올해 전체 예산의 33.5%에 해당하는 5052억 원을 1분기 중에, 62.2%에 해당하는 9386억 원을 상반기 중에 조기 집행한다.

설 명절 전까지 85건의 공사를 발주하고 약 683억 원의 선금을 지급할 예정이며 ‘재정집행점검 태스크포스’를 구성·운영하면서 추가로 예산집행이 가능한 개소를 적극 발굴하고 있다.

수도권본부는 평창동계올림픽의 성공적인 개최를 지원하기 위한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 연결철도·기존선(수색~서원주) 고속화 등 올해 개통되는 사업들을 집중 관리하기로 하고, 삼성~동탄 광역급행철도(GTX) 진접선(당고개~진접) 복선전철 등 초기 단계 사업에 대해서는 용지를 적기에 매수하는 등 본격적인 공사 시행에 앞선 준비를 철저히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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