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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 성주골프장에 경계병 배치·울타리설치 작업 착수

국방부, 성주골프장에 경계병 배치·울타리설치 작업 착수

기사승인 2017. 02. 28.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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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오전 경북 초전면 롯데스카이힐성주CC(성주골프장) 입구에서 경찰이 출입을 통제하고 있다. 롯데는 지난 27일 이사회를 열어 성주골프장을 주한미군 사드(THAAD·고고도 미사일방어체계) 배치 부지로 제공하는 안건을 승인했다. /사진=연합뉴스

국방부는 사드(고고도 미사일방어체계) 배치 부지인 경북 성주골프장을 군사시설보호구역으로 설정해 관리하는 작업에 착수했다.
     


국방부 관계자는 28일 "롯데 측과 성주골프장과 남양주 군용지 일부를 교환하는 계약이 이뤄짐에 따라 성주골프장은 오늘부터 국방부 부지가 됐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육군 제50보병사단에서 성주골프장에 "경계병을 배치하고 울타리를 설치하는 작업을 오늘부터 진행한다"고 말했다.


울타리 설치에 필요한 철조망 등 물자는 헬기로 이송할 계획이다.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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