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토] 안철수, 첫 스탠딩 TV토론 | 0 |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후보가 19일 오후 서울 여의도 KBS본관에서 열린 KBS 주최 대선후보 토론회에서 토론 준비를 하고 있다. / 국회사진취재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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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국민의당 대선후보는 19일 밤 열린 한국방송(KBS) 주최 TV토론회에서 “여러 가지 상황을 보면 결국 우리는 사드를 배치해야 한다”면서도 “동시에 중국을 설득해야 할 문제가 남는다”고 말했다.
안 후보는 이어 “우리의 사정을 제대로 설명해야 한다. 박근혜 정부가 입장이 모호했다”며 “중국 정부에 잘못된 생각을 넣어준 것이 컸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제가 초창기 반대한 이유는 외교에서 수순이 중요한데 중국 정부를 설득하는 과정을 거치지 않고, 수순을 빼먹어서 국익에 심각한 손실을 초래했다”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