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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틴, 북한 미사일 발사는 “위험”…“대북 위협 중단해야”

푸틴, 북한 미사일 발사는 “위험”…“대북 위협 중단해야”

기사승인 2017. 05. 15. 2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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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ina Russia <YONHAP NO-4418> (AP)
사진=/AP, 연합뉴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15일(현지시간) 최근 북한의 미사일 시험 발사에 대해 “위험하다”고 경고하고 “우리도 북한에 대한 위협을 중단해야 한다”고 평화적 해결에 대한 견해를 밝혔다고 영국 텔레그래프 등 외신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중국 일대일로(一帶一路:육상·해상 실크로드) 국제협력 정상포럼에 참석하기 위해 베이징을 방문한 푸틴 대통령은 이날 포럼 후 열린 기자회견에서 이같이 말했다.

푸틴 대통령은 또한 “우리는 핵보유국 클럽을 확장하는 것을 명백히 반대한다”고 말했다.

하지만 그는 “우리도 북한에 대한 위협을 중단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앞서 북한은 14일 신형 액체 엔진을 사용한 중장거리탄도미사일(IRBM) ‘화성-12’을 또 시험 발사했다. 지난달 29일 탄도미사일 시험 발사를 한지 약 2주 만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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