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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그룹, ‘사업보국 및 기업의사회적실천 이행 가속화’

아주그룹, ‘사업보국 및 기업의사회적실천 이행 가속화’

기사승인 2017. 05. 24. 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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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그룹은 “무엇이든지 국가와 사회에 이바지하겠다”는 고(故) 청남 문태식 창업주의 사업보국(事業報國)의 철학을 반세기 넘게 기업경영으로 체질화시켜, 지속 가능한 성장을 추구하고 있다.

건자재 전문기업으로 출발한 아주그룹(회장 문규영)은 금융, 호텔, 자동차유통, 부동산개발 및 해외자원에 이르기까지 폭넓은 사업다각화를 이뤄왔다.

그 밑바탕에는 창업이념인 ‘개척자 정신’과 ‘사업보국’이라는 창업정신이 굳건히 자리하고 있다. 이 2가지 가치야말로 아주그룹의 자랑스런 신념이자, 변치 않을 기업철학인 것이다.

아주그룹은 “행복한 미래를 위해 변화를 선도하는 글로벌 리더”라는 비전달성은 물론, 지역사회와 함께 상생(相生)할 수 있는 열린 생태계 기반마련을 위해 끊임없는 변화와 비즈니스 혁신의 노력뿐만 아니라, 기업의사회적책임(CSR) 활동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실제로 아주그룹은 국내외를 가리지 않고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이라면 어디든지 달려가 따뜻한 온기를 전파하고 있다.

아주그룹은 2005년 그룹 차원의 사회공헌활동 추진은 물론, 주요 계열사의 CSR 특화사업을 보다 전문적으로 지원하고 촉진하기 위해 비영리 사회복지법인 아주복지재단을 설립하고, 참여와 실천의 나눔문화를 구현하고자 시도했다.

여기에는 “지역사회와 함께 지속성장을 추구하겠다”는 그룹 최고경영자의 강한 실천의지가 담겨있다.

아주복지재단은 지난 10여년간 저소득층 아동과 청소년을 위한 ‘아주 행복한 공부방’을 비롯해, 중증장애자녀 부모를 위한 ‘아주 특별한 여행’, 해외자원봉사, 따뜻한 겨울나기 지원활동인 ‘사랑의부싯돌’, 긴급구호활동, 장학금지원 등의 다양한 나눔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

먼저, 아주복지재단은 그룹의 핵심가치인 ‘배우는 인재’에 중점을 두고 소외계층 자녀의 학습지원을 위한 ‘아주 행복한 공부방’, 교육환경 개선사업 및 장학금 지원 등 다양한 형태의 인재육성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아주 행복한 공부방’의 경우, 2007년부터 저소득 맞벌이 또는 한부모 가정 아동을 대상으로 방과후보호, 체험활동, 심리치료, 학습지도를 무료로 제공하는 인재육성 프로그램으로 현재 서울 우면동 1호점, 방배동 2호점, 부천시 삼정동의 3호점을 운영지원하고 있다.

그 중에서도 3호점은 부천시와 지역 비영리재단과 협력해 만든 첫 장애 아동 공부방 사례로, 특수수영, 미술치료 등 장애아동들이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통합 재활교육 프로그램을 특별히 운영하고 있다. 이를 통해, 장애 아동들의 생활습관 개선과 신체발달, 사회적응능력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2005년부터 진행 중인 ‘사랑의 부싯돌’ 행사는 장기 사회공헌활동 중 하나다.

‘사랑의 부싯돌’은 매년 서울,인천,수원,제주 등 전국 200여 세대에 연탄배달, 난방비 등을 전달하는 저소득 가정 지원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진행 중이다.

지난 12년간 ‘사랑의 부싯돌’을 통해, 전달한 연탄 나눔물량만 지금까지 누적 약82만8천장에 달한다. 이는 25톤 덤프트럭 109대에, 연탄을 일렬로 세우면 거리로만 약124km(서울~세종시 약120km)에 이르는 분량이다. 참고로, 연탄 1장은 무게(3.3kg), 높이(14cm), 지름(15cm)이다.

또한 아주그룹은 2006년부터 중증 장애자녀를 둔 부모에게 ‘쉼(休)과 나눔’을 선사하는 ‘아주 특별한 여행’을 실시하고 있다.

‘아주 특별한 여행’은 지금까지 약300여명의 중증 장애자녀 어머니들이 참여해 같은 아픔을 지닌 사람들과 공감대를 형성하고, 서로를 위로하고 위로 받으며 자녀양육에 대한 새로운 힘과 희망을 선사하는 특별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했다.

‘아주 특별한 여행’ 이후에도 육아정보를 공유하고, 참가 경험자들의 커뮤니티가 활발하게 유지될 수 있도록 일일 농장체험, 임진각 관광, 송년모임 등의 활동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이는 아주그룹의 사회공헌활동이 일회성의 단순지원이 아니라, 수혜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자 노력하려는 CSR활동의 진정성을 느낄 수 있는 대목이다.

아주복지재단의 사회공헌은 해외 봉사활동에서 그 빛을 더한다.

임직원들로 구성된 해외자원봉사단은 2007년부터 베트남,캄보디아 등 해외현지에서 주거, 교육환경개선 자원봉사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교육부 등 현지 주정부와의 협력을 통해, 열악한 위생환경으로 나눔의 손길이 시급한 학교의 공용화장실 신축 및 학교시설 개보수, 도서관/유치원 건립, 컴퓨터 및 도서 지원, 노후학교 외벽 재정비, 유실수 심기 및 우물설치, 장학금 전달 등의 나눔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특별히 매년 여름휴가까지 반납하면서 자발적으로 참여하기를 원하는 임직원들이 몰려, 별도의 사내공모 등을 거쳐 최종 봉사단을 선발하는 등 나눔의 가치와 그 의미가 매우 크다.

아주그룹의 해외자원봉사를 통해, 지금까지 약6천여명의 현지주민들이 혜택을 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아주그룹 고(故) 청남 문태식 창업주는 2013년 5월 서울 중랑구 신내동 소재의 임야, 시가 400여억원 상당(토지 26만3.797㎡)의 사재를 중랑구청에 지역발전과 청소년 장학사업을 위해 쾌척함으로써 기업보국의 경영철학을 몸소 실천했다.

2014년 12월 타계한 문태식 창업주의 유지(遺志)를 받들어 2015년에는 유가족들이 기존 기부부지에 인접한 토지 9402㎡(2800평), 시가 약30억원 상당의 부지를 추가로 중랑구에 기부하기도 했다.

이와 함께 중랑구청은 기부토지 일부가 포천-구리간 고속도로에 편입되면서 받은 보상비 약79억원으로 문태식 창업주의 아호를 딴 ‘청남장학기금’을 조성, 매년 300명의 고등학생들에게 4억5000만원 가량의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다.

현재 중랑구청은 기부받은 신내동 구릉산 부지(27만여㎡) 중, 일부(5만5173㎡)를 ‘청남공원’으로 조성하는 프로젝트를 야심차게 추진 중에 있다. 아주그룹은 지난해 12월 중랑구 지역주민들의 편익을 높이고, 청남공원 조성프로젝트가 성공적으로 이뤄지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 ‘청남공원 조성기금 10억원’을 나눔기부했다.

청남공원은 문태식 창업주의 호를 따 명명한 것으로, 2017년말 완공을 목표로 유아숲 체험장, 어린이 놀이숲 등으로 개발될 예정이다.

이러한 고(故) 청남 문태식 창업주의 ‘노블리스 오블리주’ 정신과 숨은 공로를 인정 받아 2013년 美 경제전문지 ‘포브스’(forbes)가 선정한 ‘48인의 기부영웅’(48 Heroes Of Philanthropy)에 뽑히는 영예를 안기도 했다.

특히 2015년에는 故 청남 문태식 창업주가 생전에 약속했던 생가(生家)에 대한 사회적 기부도 실천하면서, ‘노블리스 오블리주(noblesse oblige)’의 모범사례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서울 동대문구 용두동에 위치한 생가는 부지규모 약221㎡(약67평)로 문태식 창업주가 창업할 당시 실제로 거주했던 곳이다. 기부처는 “좋은 결실을 맺도록 끝까지 함께하겠다”는 남다른 각오와 책임감을 담아 아주그룹의 비영리 사회복지법인인 ‘아주복지재단’으로 정했다.

아주복지재단은 이를 지상4층의 청남행복센터(가칭)로 건립해, 2017년 하반기까지 지역의 소외계층 아동과 청소년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는 도서관으로 탈바꿈시켜 나갈 계획이다.

이외에도 아주그룹은 1995년 일본 고베 대지진, 2008년 중국 쓰촨성 대지진, 2011년 동일본 대지진, 2014년 세월호 참사, 2015년 네팔 대지진 등 국내외를 가리지 않고 도움이 필요한 긴급 구호활동에도 적극 참여하고 있다.

이처럼 장기적인 안목과 긴 호흡을 유지하며, 한결같은 사회공헌을 전개할 수 있었던 원동력이 있다면, 바로 그룹 최고경영자인 문규영 회장의 사업보국과 기업의사회적책임에 대한 투철한 신념과 강한 추진의지에 기인한다.

앞으로도 아주그룹은 사회적으로 인정받고, 존경받는 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한 도전과 노력을 끊임없이 추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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