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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 “국회, 강경화 청문보고서 17일까지 송부해달라”

문재인 대통령 “국회, 강경화 청문보고서 17일까지 송부해달라”

기사승인 2017. 06. 15. 1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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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발언'
문재인 대통령이 15일 오전 청와대 여민관에서 열린 수석보좌관회의를 주재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은 15일 강경화 외교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경과보고서를 오는 17일까지 송부해달라고 국회에 공식 요청했다.

청와대 관계자는 이날 문 대통령이 강 후보자 청문보고서 송부 시한을 17일로 정해 국회에 요청했다고 밝혔다.

이에앞서 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청와대 여민관에서 열린 수석·보좌관회의에서 “우리도 글로벌한 외교부장관을 가질 때가 되지 않았나. 국제사회에서 인정받는데 한국에서 자격이 없다면 어떻게 납득할 수 있겠나”라며 강 후보자에 대한 임명 의지를 분명히했다.

문 대통령은 특히 “많은 국내외 외교전문가들이 이 시기 대한민국의 외교부장관으로 적임자라고 지지하고 있고, 국민들도 지지가 훨씬 높다”며 국민의 뜻에 따라 강 후보자를 임명하는 것이라는 점을 에둘러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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