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투데이 로고
청와대 “미국 사드 연내배치 요구 사실 아냐”

청와대 “미국 사드 연내배치 요구 사실 아냐”

기사승인 2017. 06. 24. 16:14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톡 링크
  • 주소복사
  • 기사듣기실행 기사듣기중지
  • 글자사이즈
  • 기사프린트
"오보 게재한 언론사에 유감"
청와대는 토머스 섀넌 미국 국무차관이 주한미군 고고도 미사일방어체계(THAAD·사드)의 연내 배치를 우리 정부에 요구했다는 일본 아사히신문 보도에 대해 “사실이 아니다”고 밝혔다.

청와대 관계자는 24일 “청와대는 매케인 상원의원 홀대 기사에 이어 섀넌 차관의 사실과 다른 오보를 잇따라 게재한 해당 언론사에 유감을 표한다”며 이렇게 말했다.

아사히신문은 이날 한·미관계 소식통을 인용해 섀넌 차관이 이달 중순 한국을 방문했을 때 “미국측이 현재 가동하는 사드 포대 2기 외에 나머지 4기도 연내에 가동시켜야 한다”고 요구했다고 보도했다.

아사히신문에 따르면 한국측은 이에 명확한 답변을 피한 것으로 알려졌다.
후원하기 기사제보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