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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단체 “국정운영 5개년 계획에 공감…기업하기 좋은 환경 필요”

경제단체 “국정운영 5개년 계획에 공감…기업하기 좋은 환경 필요”

기사승인 2017. 07. 19.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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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경제단체는 19일 국정기획위원회 국정운영 5개년 계획에 대해 ‘일자리 창출 방안’에 대해 공감하고 긍정적으로 평가한다는 의견을 내놨다.

한국경영자총협회 측은 “일자리 창출을 국정 최우선 과제로 정한 것에 대해 공감한다”면서 “일자리의 양을 늘리는 동시에 질도 높여야 하는 시대적 과제를 안고 있는데 이를 위해서는 과감한 규제개혁과 신성장동력 발굴을 통해 기업이 마음껏 투자하고 일자리를 만들어 낼 수 있는 환경 조성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경상 대한상의 경제조사본부장은 “이번 국정운영 계획이 수출·제조?대기업 중심이었던 과거성장방식의 한계를 극복하고, ‘더불어 잘 사는 경제’를 위한 새로운 성장공식을 잘 제시했다”고 평가했다.

또한 “경제분야 5대 국정전략이 잘 달성될 수 있도록 기업의 자발과 솔선을 유도하는 데 힘을 보탤 것”이라고 전했다.

배상근 전국경제인연합회 총괄전무는 “일자리 창출과 4차 산업혁명 선도를 핵심 경제과제로 삼은 것에 공감한다”면서 “신성장 동력을 육성하는 한편, 규제개혁과 노동개혁을 통해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안근배 무역협회 무역정책지원본부장은 “일자리 창출 계획에 대해 보다 분명한 청사진을 밝힌 국정과제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한다”고 밝혔다.

이어 “한미 FTA 재협상, 한중 관계 회복 등 대외정책 부문에 있어서도 업계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철저한 대비가 필요할 것으로 생각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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