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투데이 로고
현대차 ‘그랜저IG’ 출시 8개월만에 누적 10만대 돌파 전망

현대차 ‘그랜저IG’ 출시 8개월만에 누적 10만대 돌파 전망

기사승인 2017. 07. 24. 15:59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톡 링크
  • 주소복사
  • 기사듣기실행 기사듣기중지
  • 글자사이즈
  • 기사프린트
현대차-조립라인7
현대자동차의 ‘그랜저IG’/제공=현대자동차
현대자동차의 ‘그랜저IG’가 출시 8개월에 접어드는 이달말께 누적 판매 10만대를 돌파할 것으로 보인다.

24일 현대차에 따르면 신형 그랜저는 작년 11월 22일 출시 후 지난 21일 현재까지 누적 판매 대수 9만8713대를 기록해 10만대까지 1287대만을 남겨뒀다.

신형 그랜저는 출시 후 매달 평균 1만2000대씩, 하루 평균 약 400대씩 팔리고 있어 이달 말이면 누적 판매 10만대 돌파가 예상된다.

이달 들어 21일까지 9756대가 팔린 신형 그랜저는 지난해 12월 이후 8개월 연속 월간 1만대 판매기록도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이는 준대형 차급에서 역대 최장 기록이다.

신형 그랜저가 출시 8개월여 만에 누적 판매 10만대를 넘어설 경우 준대형급 이상 대형차로는 사상 최단기간 10만대 판매라는 기록을 쓰게 된다.

지금까지 대형차 중에서는 2011년 그랜저(HG)가 12개월 만에 10만대를 넘어선 것이 최단 기록이었다. 이런 기세라면 7년 만에 연간 15만대 판매 모델이 탄생할 수도 있을 전망이다. 내수 시장에서 단일 차종으로 연간 15만대가 팔린 기록은 2010년 쏘나타(15만2023대)가 유일하다.

후원하기 기사제보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